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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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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국도 7호선 정체 해소 위해 확장·우회도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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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과 경주를 잇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와 경주시가 국도 확장과 우회도로 건설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한다.


울산시는 경주시와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농소~외동 국도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16일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협의회를 열고 국도 건설과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확장은 울산 북구 중산동에서 경주시 외동읍 외동교차로까지 2.6㎞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0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이 구간은 산업로와 이예로, 오토밸리로가 연결되는 곳으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병목과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울산시는 2023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했고 지난해 2월 후보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정부가 사업의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가계획을 확정한다.


농소~외동 국도는 국도 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우회도로다. 울산 북구 천곡동에서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까지 5.9㎞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038억원이며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2021년 4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천마터널 굴착을 마치고 천곡교차로 입체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률은 50%로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와 경주시는 농소~외동 국도가 개통하더라도 국도 7호선의 합류 구간에 병목이 남을 수 있는 만큼 기존 국도 확장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두 도시는 조만간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전달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두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혼잡을 줄이고 기업 물류비용과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도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농소~외동 국도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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