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디스) |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 운영사인 벤디스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 수도 200개사를 돌파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 본사에 근무하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 60여개 식당에서 기존 장부거래 대신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식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대표적인 국책은행이자 제1금융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식권대장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식대관리 효율화를 통한 산업은행의 생산성 향상과 임직원분들의 식사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식권대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9월 출시된 식권대장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등 대기업부터 10~20명 내외의 소규모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