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세탁소 플랫폼 리화이트가 SK주유소와 함께 주유소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주유소가 택배 물류 플랫폼을 넘어 세탁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상생형 세탁소 플랫폼 ‘리:화이트’가 SK에너지와 손잡고 SK주유소에서 세탁물을 맡기고 찾는 리화이트 플레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화이트 플레이스 with SK주유소’는 서울, 대전, 부산 등 총 6개의 주유소에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번 파일럿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SK주유소에 방문해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 앱에서 세탁물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제도 가능하다. 완성된 세탁물은 리화이트 플레이스 전용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돼 이용자에게 전달된다.
김현우 리화이트 대표는 "내년 하반기는 리화이트 플레이스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6개의 파일럿 운영 경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어디서든 쉽게 지역 세탁소와 상생하는 고품질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화이트는 ‘리화이트 플레이스 with SK주유소’ 오픈을 기념해 세탁 할인권과 세차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