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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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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월 소비자물가 ....경북1.7% 대구 2.0% 상승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2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12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한 달전보다 0.3%,1년 전보다는 2%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2.6%, 공업제품이 2.0%, 전기·가스·수도가 3.1%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1.8% 상승했는데, 집세는 0.6% 하락한 반면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2.3% 상승했다. 주류·담배(변동 없음)를 제외한 음식·숙박(2.5%), 식료품·비주류음료(1.7%), 교통(1.9%)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다.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햇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경북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46으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0.3%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2%, 공업제품이 1.4%, 전기·가스·수도가 1.4%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2.1% 올랐는데, 집세는 변동이 없었고 공공서비스는 1.1%, 개인서비스는 2.7%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98.34%...3년 연속 대구·경북 1위

청년역량을 확실하게 높이는 영남대학교 노력 평가 받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에서 98.34%(대학별 마감 등록률 기준)로 전년도 97.19%의 등록률보다 1.15%p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영남대 수시모집 등록률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영남대는 지난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에서 1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등록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는 25,542명이 지원해 역대 수시모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보여준 영남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남대는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등 굵직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차세대 신성장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 집중 투자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 024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평가 기준: 인용빈도 상위 논문 비율(PP) 10%, Full counting, No minimum)에서 영남대는 종합순위가 크게 올라 처음으로 전국 TOP 5에 진입했으며,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US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2024-2025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해 13위에 오르는 등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는 우수한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뛰어난 취업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는 대기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대한 취업률은 36.5%로 비수도권 대학 평균인 25.7%를 크게 상회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대용치로 평가되는 유지취업률 역시 81.8%로 지역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채용에서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9명이 합격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0년 약 15억 원이던 취업지원 예산은 2024년 취업지원 예산을 약 36억 원 규모로 2.5배 확대하여 매년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한 데 이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해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 수시모집에서의 높은 경쟁률과 충원율을 기록한 만큼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울진군 소식 등

◇포항시, 종무식으로 한해 마무리...갑진년 고생한 서로에게 격려 종무식,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간소하게 추진…전 직원 근조 리본 패용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를 빛낸 10대 뉴스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시청했으며, '아듀 2024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듀 2024 포항 샌드아트 공연은 포항이 달려온 빛나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만들어 온 포항시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정 유공에 대한 우수 기관 시상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종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종무식은 사고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전체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4년 연속 수상으로 농업 발전 선도 기관 인정받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경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경북 22개 시·군 대상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하는 평가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신기술 확산, 농업재해 대응 등 9개 핵심 지표가 포함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성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신기술 보급,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생산 기반 구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도내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청도군, 2024 지방도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우수기관 선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30일 2024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 유공에 대해 청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청도군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및 도로개선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겨울철 사전대비 등 강설 대책 수립, 여름철 우수기 사전대비, 도로복구계획 수립 등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타 기관의 수범이 되었음을 인정받았다. ◇울진군, 추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월동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변 풀베기, 불량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 수시로 도로를 점검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노력,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제설자재 확보 및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 등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로정비에 힘쓰겠으며, 겨울철 강설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2024년 업무평가 우수부서 선정 “업무 수준 높여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 창출할 것"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및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평가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를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업무 자체평가는 군정 주요역점 시책(공모사업 선정실적, 홍보실적 등)과 시군평가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관·실·과·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일자리경제과를, 우수상에 사회복지과∙환경위생과를, 장려상에 복지정책과∙보건소∙안전재난과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북면, 우수상에 매화면, 장려상 근남면으로 3개 읍∙면을 선정했다.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수소국가산업추진단(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과 후포면(대게걸음 맨발걷기 사업)을, 우수상에 체육진흥사업소(전국 동호인 스포츠메카 조성 등)와 재무과(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회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톡톡)를 선정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의회 김복남 의원,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김복남 의원에게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해 최종 선정한다. 김복남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 예산 편성 및 운용에 기여하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추진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복남 의원은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경북 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jmson220@ekn.kr

동해선 새해 첫날 개통....부산~강릉 구간 ITX-마음 운행

영천~강릉 3시간 30분대 직통 운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반도 등줄기를 잇는 동해선 열차가 새해부터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 동해 중부선인 삼척∼포항 구간이 개통하면서 영천에서 강릉까지 ITX-마음으로 3시간 39분에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1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으로 영천역에 ITX-마음은 하루 2회(상행 1회, 하행 1회), 누리로 열차는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정차하고, 환승 없이 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한다. 또한, 2028년 개통을 앞둔 강릉~고성 제진 구간까지 준공되면, 영천에서 국토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영천시민들의 강원 및 동해안권 관광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삼척해변·추암·묵호 일원에서는 여객열차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월포·장사·고래불·죽변에서는 도보 10~20여 분 만에 해수욕장에 이를 수 있다. 한편, 동해선은 이번 삼척~포항 구간 개통으로 100년 만에 부산~강릉 363.8㎞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ITX-마음 열차를 투입해 시속 150㎞로 운행한다. 정부는 지역 간 여객, 화물 수송이 원활해지면서 동해선이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 탄생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소(울산, 포항, 울진 등), 원자력(울진), 풍력(영덕) 등으로 구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 조성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동해선 개통으로 동해안 관광 산업에도 호재가 예상된다. 우선 동해선을 타고 동해안에 도착하면 청정 해변과 금강송이 어우러지며 만들어 내는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 경북 울진의 망양정·월송정을 비롯해 강릉 경포대, 양양 낙산사, 삼척 죽서루 등 관동 8경을 포함한 역사 유적지도 동해선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내년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동해안 지질관광(지오투어리즘)도 활성화될 수 있다. 동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지질명소만 경주 양남 주상절리, 울진 성류굴, 포항 호미반도 등 29곳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남이공대,디지스트, 계명문화대,영남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 성료ㅖ명무 스마트팩토리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관과 희망관에서 '2024학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스마트팩토리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024학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Smart Factory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은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 혁신을 위한 설계·제조 기술의 이해와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4개 고교의 1학년·2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은 △3D CAD 모델링 기법 △3D CAD 모델링 및 3D 프린터 호환 파일변환 실습 △3D 프린터 출력 실습 △3D CAD를 활용한 스마트설계와 제작의 이해 △3D CAD 모델링 실습 △3D 프린터 출력 실습 등 3D모델링과 3D프린팅 실습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은 △코딩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기본 시스템 교육 △코딩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구성에 대한 이해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활용 평가 △코딩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 △ 시스템 제작 등을 통해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3D모델링, 3D프린팅 실습, AI코딩로봇 제작, 코딩로봇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미래모빌리티 운용실습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현장에서 갖춰야 할 실무역량과 자동차·기계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산업체 탐방을 시행해 고졸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을 교육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 실무 능력 강화와 진로 개발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 산업체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DGIST, 연탄과 빵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 지역사회에 온기 더하다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9,313장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직원들이 겨울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직원들은 지난 6일 제빵 활동으로 직접 만든 빵 668개를 대구 남구 호동원 및 달성군 효경재가노인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13일에는 연탄 9,313장을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DGIST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DGIST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과 제빵 활동 역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제빵 봉사는 2024년 DGIST 집중청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 10명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DGIST는 앞으로도 청렴과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연탄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봉사활동이다. DGIST 구성원들은 성금 약 791만6천 원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하고, 연탄 총 9,313장을 대구 신천동 일대 4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들의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형욱 DGIST 행정처장은 “DGIST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연탄 나눔과 제빵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계명문화대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와 2025년에 개교하는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은 30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과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유병원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및 선진기술‧지식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이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유병원 교장은 “2025학년도 첫 입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비전을 설계하여 전공과 취업역량을 겸비한 미래 선도형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MOU 체결과 학교시설을 기꺼이 개방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2024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 개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재생 문제 해결 위해 기획 지산학 전문가 초청…디지털 시대의 지역재생 가치 및 방법론 논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주)주렁주렁스튜디오 등 산업체와도 연계해 진행됐다. 2개 기조강연과 6개 발표, 3회에 걸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영남대 교직원, 대학원생, 학부생을 비롯해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자체 및 기관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지역 사회와 대학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 사업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노상래 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지역소멸'이라는 지역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영남대학교의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최한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2023)와 2차년도(2024)에 융합전공 학위 과정과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지역재생 크리에이팅'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 및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AI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21일, 22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개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2024 AI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팀워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2일에는 AI 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두 대회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가 주관했다. 대회별로 1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CEREBRO팀(권규빈·김민지·안소현·오예지·정다솜 학생)이, AI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PES팀(박경민.노은재.박제환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경북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초거대 AI 생태계 확산 지원을 목표로 경북지역의 AI·SW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육성 및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 ​ ​ ​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시 소식 등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연말 프로모션 행사 성황리에 종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온라인 판매 촉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비상주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말 프로모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 관광기업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행사기간 내 참여 기업들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1+1, 50%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러한 할인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신규 고객 유입 등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상북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만큼, 소비자들에게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할인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연말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5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기업지원과 더불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여행의 추억을 담은 느린우체통 엽서 발송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4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8097통(국내 7937통, 해외 160통)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은 올해 상반기 총 4912통(국내 4826통, 해외 86통)을 발송했으며,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당시의 행복했던 추억을 전달한다. 올해 엽서 사진으로 경북의 주요 명소인 △울릉 남양 해수풀장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전경이 엽서에 담겨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느린우체통을 이용하며 여행 당시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길 바라고 더불어 우리 공사는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해 많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의 느린우체통은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되어 보문호반광장의 한편에 자리할 예정이다. ​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300만 명 돌파...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지난해 10월 체험방문객 200만 명 돌파한 이후 14개월 만에 300만 명 돌파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포항시,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성과 빛났다…농산물 직거래 우수상 수상 경북도 주최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서 3년 연속 수상 성과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포항마켓, 로컬푸드직매장 등서 지역 농특산물 선보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소득 대비 직거래 판매 금액 △직거래장터 운영 및 참가 횟수 △경북도 직거래활성화 참여 △판로 확대 관련 특수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게 된다. 시는 지역 농가가 건강하게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올해 83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시청광장 앞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운영하며, 설맞이, 추석맞이, 김장철맞이 등 시즌별 소비 성수기에 맞춰 지역 농가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개설한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포항마켓'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올해에는 개장 이래 최고 매출인 1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2020년 9월 개장한 이래 지역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판로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릉도 등을 직접 찾아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오고 있다. 산딸기 판로 촉진을 위해 TV 홈쇼핑뿐 아니라 서울광장·울릉도·지역축제 등 관외 소비자를 찾아 직접 행사장을 누볐으며, 소비자에게 지역 사과의 뛰어난 맛과 품위를 알리기 위해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대구·부산·광주 등 대도시 박람회 및 축제에서도 이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겨울철 지역 농특산물 시금치를 알리기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내 다양한 활용 레시피를 이용한 시식 행사와 서울 서초장터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파워 인플루언서 흥삼이네와 함께 온라인 '유튜브 홍보'도 새롭게 추진해 지난 5월 산딸기를 시작으로 △패션후르츠, 애플망고, 한라봉 등 지역생산 아열대 과일 △시금치, 부추, 딸기 등 농산물 △과메기, 아귀, 문어 등 특산물을 전국을 넘어 전세계로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이 빛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로 시민과 농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11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감소세 전환.....건설 수주는 증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1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건설 수주는 증가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시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118.2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8% 줄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24.9%)을 비롯해 1차금속(6.7%)과 비금속광물(16.3%) 등 생산이 늘었으나 기계장비(-19.6%), 화학제품(-14.9%), 전기장비(-13.4%) 등에서 생산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대구시 건설수주액은 60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6.1% 증가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20조5394억원 중 대구시 수주액은 전국 대비 2.9%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증기업(39.9%), 나무제품(29.4%), 전자·통신(14.5%) 등은 증가했고 화학제품(26.6%), 금속가공(7.7%), 기계장비(3.6%) 등은 감소했다. 경상북도의 11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금속가공(24.9%), 비금속광물(16.3%), 1차금속(6.7%)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9.6%), 화학제품(14.9%), 전기장비(13.4%) 등은 감소했다.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442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9% 증가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중 경북은 2.2%를 차지했다. 대구지역 지난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20=100)는 110.7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0.2%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는 2.7% 감소했다. 기타상품, 신발·가방,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등 상품군의 판매는 늘었고 의복, 가전제품은 줄었다.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7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4.2%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3.8% 줄었다. 음식료품은 증가했고 의복, 기타상품, 화장품, 가전제품 등 상품군 판매는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 신규주택, 기계설치, 발전·송전 등에서 24.5% 늘었다. 민간부문에서는 기계설치, 공장·창고 등에서 46.2% 각각 증가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수성구,대구남구보건소, 대구 북구청,달서구 소식 등

◇대구수성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개사 선정 ㈜아이지아이에스, 주식회사 엠디에이, 사람과희망 사회적협동조합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아이지아이에스, 주식회사 엠디에이, 사람과희망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3개 기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한 고용의 질 개선 부문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 현판 수여와 함께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수성구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와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써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수성알파시티의 좋은 기회 여건과 수성구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재들을 유인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공공구매 활성화 부문 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 ​◇대구남구보건소, 새롭게 단장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기대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실내·외 시설 개선, 최신 의료 장비 확충, 전기시설 교체, 선별진료소 가설건축물 철거 등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남구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과 의료장비를 개선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던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정상화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총 사업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노후화된 보건소 시설개선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 주민 접점 부문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실내 환경을 개선했으며, 민원실은 친환경 우드 소재를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고, 대기 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정비했다. 또한 예방접종실과 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은 사무공간과 검사공간을 별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4층 체력단련실은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닥을 우레탄으로 교체 시공했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외부 선별진료소도 보건소 시설개선에 맞추어 컨테이너 가설건축물을 완전 철거했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의료 장비 확충 사업으로 영상의학실 내 노후화 된 방사선 촬영 장치 및 골밀도 검사 장비를 최신장비로 교체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신속한 검사를 통해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외에도 남구보건소의 노후된 변압기 2대, 특고압반 2면, 저압반 4면 등 특·고압 수배전반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건소 전력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보건소를 찾은 주민 권선희씨(여)는 “민원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라 예전에 비해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바깥에 있던 선별진료소가 완전히 철거되어 너무 보기 좋았다. 보건소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대구북구청, 2024년 대구광역시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2년 연속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평가는 대구광역시 8개 자치구(군위군 제외)를 대상으로 2024년 도시농업 추진실적에 대해 예산 확보‧증액 노력, 텃밭조성 실적, 도시농업 홍보‧교육 실적 등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도시농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시농업 관련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도 공영도시농업농장 1개소를 추가 조성해 운영하고 신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 ◇달서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분석결과 경영자원 부문에서 대구 자치구 중 1위(전국3위)로 평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영역을 평가한 경영자원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달서구는 미래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층이 대구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최근 개통한 KTX 서대구역을 비롯해 경부‧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광역교통 요충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을 포함한 4개의 지역대학과 13개의 공립도서관, 190개의 공원 등 주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3,100여개 업체, 4만 7천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성사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등 풍부한 지역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6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해 정부 공식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종합 및 부문경쟁력을 평가해오고 있다. ◇대구달서구, 아동의 안전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관내 도시공원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달서구는 관할 경찰서인 달서·성서 경찰서와 협의해 아동 범죄 위험 분석 및 아동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우선 지정이 시급한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 5개소(도원공원, 마을마당공원, 오정어린이공원, 한마음공원, 용산어린이공원)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아동범죄예방 순찰 및 아동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공원을 시작으로 아동의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에 점진적으로 아동보호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제3회 의정·행정대상 ‘우수상’ 수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한국언론연대 주최하는'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김정희 의장이'우수상'을 수상했다고30일 밝혔다.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공기업, 광역자치단체·의회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등 의정.행정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하며, 이번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는 대상, 공로상, 특별상, 우수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김정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원들 간의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해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희 의장은“'의정·행정대상 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군민의 마음'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같이 생각하며,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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