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 성료ㅖ명무 스마트팩토리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관과 희망관에서 '2024학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스마트팩토리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024학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Smart Factory 직무기초이론 프로그램은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 혁신을 위한 설계·제조 기술의 이해와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 경북공업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4개 고교의 1학년·2학년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은 △3D CAD 모델링 기법 △3D CAD 모델링 및 3D 프린터 호환 파일변환 실습 △3D 프린터 출력 실습 △3D CAD를 활용한 스마트설계와 제작의 이해 △3D CAD 모델링 실습 △3D 프린터 출력 실습 등 3D모델링과 3D프린팅 실습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은 △코딩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기본 시스템 교육 △코딩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구성에 대한 이해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활용 평가 △코딩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 △ 시스템 제작 등을 통해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3D모델링, 3D프린팅 실습, AI코딩로봇 제작, 코딩로봇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 시스템, 미래모빌리티 운용실습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현장에서 갖춰야 할 실무역량과 자동차·기계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산업체 탐방을 시행해 고졸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을 교육하고 반도체 산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 실무 능력 강화와 진로 개발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 산업체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실무 교육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DGIST, 연탄과 빵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 지역사회에 온기 더하다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9,313장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직원들이 겨울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직원들은 지난 6일 제빵 활동으로 직접 만든 빵 668개를 대구 남구 호동원 및 달성군 효경재가노인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13일에는 연탄 9,313장을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DGIST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DGIST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과 제빵 활동 역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제빵 봉사는 2024년 DGIST 집중청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 10명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DGIST는 앞으로도 청렴과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연탄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봉사활동이다. DGIST 구성원들은 성금 약 791만6천 원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하고, 연탄 총 9,313장을 대구 신천동 일대 4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들의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형욱 DGIST 행정처장은 “DGIST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연탄 나눔과 제빵 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와 2025년에 개교하는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은 30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과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유병원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및 선진기술‧지식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이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유병원 교장은 “2025학년도 첫 입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비전을 설계하여 전공과 취업역량을 겸비한 미래 선도형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MOU 체결과 학교시설을 기꺼이 개방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2024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 개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재생 문제 해결 위해 기획 지산학 전문가 초청…디지털 시대의 지역재생 가치 및 방법론 논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산학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지역재생을 묻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주)주렁주렁스튜디오 등 산업체와도 연계해 진행됐다. 2개 기조강연과 6개 발표, 3회에 걸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영남대 교직원, 대학원생, 학부생을 비롯해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기관인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자체 및 기관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지역 사회와 대학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 사업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노상래 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지역소멸'이라는 지역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영남대학교의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최한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2023)와 2차년도(2024)에 융합전공 학위 과정과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과정을 개설했으며,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지역재생 크리에이팅'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 및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AI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21일, 22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개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2024 AI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팀워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2일에는 AI 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두 대회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가 주관했다. 대회별로 1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CEREBRO팀(권규빈·김민지·안소현·오예지·정다솜 학생)이, AI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PES팀(박경민.노은재.박제환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경북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초거대 AI 생태계 확산 지원을 목표로 경북지역의 AI·SW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육성 및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