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찬영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일까지 123개 지하철역에서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올해로 20회째를 가을문화축제는 매년 10월 5∼8호선 지하철역을 무대 삼아 열리는 행사다.
이 기간 6호선 녹사평역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7호선 강남구청역 등 70여개역에서는 그림과 사진, 공예작품 등 전시가 열린다.
5호선 양평역과 7호선 대림역에서는 무료 법률상담을, 5호선 왕십리역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에서는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다.
5호선 종로3가역과 8호선 암사역 등 20여개 역에서는 치매, 5호선 군자역에서는 골다공증, 7호선 청담역에서는 척추 관련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는 12일까지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