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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비중 1위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불과 1~2분 사이에도 가격이 빠르게 오르내린다. 큰 가격 변동률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때 손님이 결제하고 가게 주인이 코인을 받는 1~2분 사이에도 100~200원 정도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격 변동성의 안정화에 따른 결제수단 정착 가능성에 대해 김 교수는 "정부가 개입하고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구조가 되면 암호화폐도 우리 일상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다"라며 "하지만 통제되는 순간 암호화폐는 그 고유의 가치를 잃게 돼 경쟁력이 흐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려는 움직임은 더 빨라지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는 중재자 없이 P2P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한 분산 거래 시스템을 써 현금 결제보다 더 투명하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인식 변화, 두 요소가 동시에 이뤄지면 암호화폐의 오프라인 결제도 불안정성을 잠재우고 통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전체가 암호화폐를 안전 자산이라고 인정하면 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금을 실물 거래 수단으로 쓰다가 종이화폐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시장에서 불신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암호화폐가 등장한 지금과 그때가 비슷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기획취재팀=김건우·손영수·김기령·이서연·곽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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