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에너지환경기술대상=산업부 장관상] 루트에너지 "국내 최초 재생E P2P 플랫폼 구축·주민참여형 모델 개발"

▲루트에너지 로고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루트에너지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루트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클라우드펀드를 이용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주민참여형 모델을 개발 적용해 국내 태양광과 풍력발전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루트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클라우딩펀드를 이용한 P2P 투자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는 P2P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로 주목받아 NH농협의 개방형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에 연동해 신탁관리를 실현하기도 했다.

가덕산풍력단지와 GS E&R 제2영향풍력, 새만금 1~3구역 등 국가 사업에 소규모 분산자원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소규모 분산전원 전력거래활성화를 위한 중개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루트에너지는 시민에너지협동조합 전문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P2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사업을 진행했다. 또 △주민참여형 구성원관리 △정보보완 배담금 △이익차출기여도를 위한 블록체인기반 ERP 시스템도 개발했다.

뿐 만 아니라 국가 재생에너지사업에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방안과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정책기획위원회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연구과제인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익공유’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사업 시뮬레이션 및 인센티브 제도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양천햇빛공유발전소와 벼락도끼 포천햇빛발전소, 가덕산 육상풍력 등 공공기관 재생에너지사업에 주민참여 모델을 적용해 성공한 사례도 선보였다.


claudia@ekn.kr

▲주민참여형 사업인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 루트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