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개발(정원디엔피)이 시행 중인 부산 남천동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
정원개발은 11일 켈러윌리엄스그룹의 협력사인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Keller Williams Korea Team USA & Grow All Realty)’와 한국부동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켈러윌리엄스그룹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회사로 1983년 게리켈러와 조 윌리암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걸쳐 수천 개의 지사를 보유하며 △부동산 거래 △중개 △컨설팅 제공은 물론 △주택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1년 기준 연간 8500여건의 부동산 계약 등을 통해 연간 매출 70억 달러(약 9조 원)를 기록했다,로버트 조(Robert Cho) 미국 켈러윌리엄스 미국 내 한국팀 그룹 대표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네바다를 중심으로 미국 상업용 건물 및 주택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미국 거대시장과 직접 연결돼 원활하고 정확한 협업 시스템을 통해 정원개발과 협력관계에 있는 파트너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부동산 주류시장의 광대한 ‘규모의 경제’를 이용해 통일된 대규모 자원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켈러윌리엄스그룹 내 팀조직 ‘Forword Living Los Angeres group’은 Forword Liv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Forword Living Los Angeles group’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공유자원 △에이전트 협력 △부동산통합기획 등이다. 정원개발은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부동산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와 함께 K-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로써 ‘부산’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업무협약(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개발 기법을 활용해 도시 부산을 디자인하는데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재 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지역의 법률지식이 부족한 지역주택조합 등에 PM으로 참여해 많은 부동산컨설팅을 제공하는 젊은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unisepali@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