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메인 이미지. 올해 CES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 온’을 주제로 펼쳐진다. |
에너지경제신문이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을 취재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비전과 미래 시장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로레알, 월마트, 지멘스, 인텔, 엔비디아 등이 참가해 자신들의 역량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 현대차, SK, LG 등이 총출동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행사 첫날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영영에서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어 과거의 상식이 미래에도 통한다는 보장이 없는 시대입니다. 현재의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들의 생각을 어느 때보다 잘 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올해 행사는 AI와 모빌리티가 주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성형 AI 등이 발달하며 빅테크 기업들은 관련 역량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CES 2024’에서도 진일보한 AI기술이 대거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 기업 300여곳이 부스를 마련했을 정도로 모빌리티 분야 정보교류도 활발할 전망입니다. 자동차는 이미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CES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참관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 뿐 아니라 스타트업들의 면면도 자세히 취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