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6140대를 나타낸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6일 6300선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 초반 61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6200선을 단숨에 돌파한 뒤 6300선까지 치솟으며 강한 상승 탄력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쳤다. 시가는 6121.03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6313.27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대금은 38조4964억원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개인은 6599억원, 기관은 1조243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109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7.13% 오른 21만8000원, SK하이닉스가 7.96% 급등하며 109만9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자동차주도 강했다. 현대차는 6.47%, 기아는 5.05% 상승했고, 현대모비스는 12.67% 급등했다.
반면 금융·방산 일부 종목은 조정을 받았다. △KB금융(-1.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9%) △삼성생명(-2.8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다.
수급은 외국인(4038억원)과 기관(1884억원)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5466억원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이 29.85% 급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11.68%), 코오롱티슈진(10.53%) 등 바이오·로봇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3.6원 내린 내린 1425.8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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