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장 초반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61%(1140원) 오른 1만61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로부터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의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12억2000만 달러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