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장 초반 강세다. 신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호재가 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6.85%(3800원) 오른 5만93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은 위메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20% 상향한다고 밝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일매출 25억원 이상을 견조하게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일매출 13억원 이상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초기 매출 10억원대 중반, 연평균 매출 8억원 수준이었던 시장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음에도 주가는 나이트크로우 출시 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박관호 신임 대표 체제는 기존 사업 체제의 유지 속 에서도 비용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어 과도한 비용 집행에 따라 변동성이 심했던 실적의 가시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