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북극성'이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감독 김희원 허명행, 극본 정서경)이 2025년 공개를 확정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전지현이 '문주' 역을 맡는다. 극중 문주는 외교관이자 주미 대사로서 통찰력 있는 판단과 행보로 국제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바 있는 인물이다.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북을 둘러싼 정치적 공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강동원은 '산호' 역을 연기한다. 산호는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용병이다. 특히 강동원의 드라마 출연은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매직'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또한 강동원은 이번 작품에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더'를 쓴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빈센조' 등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이처럼 '북극성'은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이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전지현과 강동원의 캐스팅이 공개되자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는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는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전지현과 강동원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북극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2025년 디즈니+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