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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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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 급락세 진정…투심 가스전 이슈로 이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4 09:36
SK CI

▲SK CI

SK의 주가가 약세로 전환했다. SK우선주는 10% 넘게 하락 중이다.


4일 오전 9시 30분 SK의 주가는 전날보다 3.75% 떨어진 1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SK우선주의 경우 전날보다 10.02% 떨어진 1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SK와 SK우선주의 주가는 급등세를 기록 중이었다. 최태원 SK회장과 오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판결의 여파였다.


지난달 31일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SK 주식 등도 공동재산으로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판결로 SK에 쏠렸던 투심은 이날 동해안에서 대규모 가스전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17.83%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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