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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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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종합] 삼성전자·SDI, SK하닉·LG엔솔·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2 17:21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1.95p(1.14%) 내린 2763.51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47p(0.16%) 내린 2790.9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388.2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865억원을 팔아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였다. 기관도 21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192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기술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1.35%), 기아(-0.34%) 등이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4.92%), POSCO홀딩스(-2.29%), 삼성SDI(-4.20%) 등 국내 이차전지주도 약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에는 테슬라가 주요 시장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4% 급락한 여파가 미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2.82%), KB금융(2.00%) 등은 상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HD현대건설기계(15.91%), 삼부토건(13.33%), 우리기술투자(3.55%), 한화투자증권(2.16%) 등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42%), 철강 및 금속(-2.00%), 화학(-1.58%) 등이 내렸고 건설업(0.91%), 금융업(0.25%), 통신업(0.2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6p(2.26%) 하락한 809.96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p(0.09%) 내린 827.98로 출발해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872억원, 기관이 791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2607억원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6.65%), 에코프로(-4.89%)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2.76%), HLB(-2.52%), 삼천당제약(-3.59%), 리노공업(-3.42%)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제약(0.64%), 펄어비스(0.22%), 리가켐바이오(1.53%)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3990억원, 코스닥시장 6조 575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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