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간편건강보험의 알릴사항을 더욱 다양화 해 유병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늘린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
2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기존 경증 유병자를 위한 3.5.5 고지 상품은 ▲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 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 5년 내 6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만 질문한다.
이번에 한화손보가 출시한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은 '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해 3.5.5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렸다. 이에 기존 상품 대비 약 16%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여기에,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약 13%를 더 할인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 약 29%까지 낮췄다.
해당 보험은 15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이 90세 또는 100세, 연만기갱신형은 30년, 20년, 1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무·저해지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 받은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혜택도 제공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유병자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경증 고객을 위해 더욱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영업현장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