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선웨이 리조트호텔에서 정수원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저스틴 임(Justin Lim)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외식시장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9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지난 8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기업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Stream Empire Holding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식음료·편의점·패션 리테일 분야에서 2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뚜레쥬르는 올 상반기 내 말레이시아에서 1호점을 열고, 향후 주요 입지로 출점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입증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고 식사빵부터 간식빵, 케이크와 음료 등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확장세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동남아 대표 할랄(HALAL)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에 인접해 사업 운영과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뚜레쥬는 2019년 현지에 생산공장을 짓고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도 획득했다. 이어 동남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결과, 2023년 인도네시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영업이익은 27% 나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성공 기반과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의 인프라 등을 활용해 해외사업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