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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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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안양시-양주시-의왕시-파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0 12:17

◆ 군포시, 정비구역 내 노외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군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주차장법'에 따른 단지조성사업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은 사업부지 면적이 5만제곱미터 이하일 경우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기존에는 정비를 포함한 단지조성사업은 사업부지 면적 중 1% 이상 규모로 노외주차장을 설치해야 했다. 헌데 군포시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 대부분은 구역면적이 5만제곱미터 이하여서 모든 정비사업 구역 내 일정 규모 이상으로 노외주차장 설치는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어려움, 과도한 기부채납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으로 구역면적이 5만제곱미터 이하인 정비사업 구역에 합리적인 정비계획 수립 가능성을 제공하고 구역 내 주민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행안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벤치마킹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왼쪽)이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스템 라운딩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왼쪽)이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스템 라운딩.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 스마트도시 기술 및 안전예방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은 스마트도시 발전 방안과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발굴 일환으로 추진됐다.




작년 4월 건물을 신축해 확장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환경-범죄-교통 등 여러 분야 데이터를 24시간 수집-분석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오른쪽)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스템 라운딩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오른쪽)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스템 라운딩. 제공=안양시

김용균 실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감시시스템(CCTV), 딥러닝을 통한 스마트교차로, 지자체-소방서-경찰청-법무부 등 기관 간 현장정보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용균 실장은 작년 11월28일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에 대한 피해상황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균 실장은 “이번 안양시의 선제적인 대피조치, 휴장명령 등 안전조치는 대형 인명사고를 막은 재난재해 대응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시스템에 대한 설명 청취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 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시스템에 대한 설명 청취. 제공=안양시

또한 “안양시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세계 각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안전을 지키는 컨트롤타워"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접목, 정부-지자체 간 정책 협력 등으로 시민안전이 보장되는 스마트도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양주시, 화물차-대형버스 밤샘주차 단속 '돌입'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일 시민안전을 위해 관내 사업용 화물 및 여객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 여객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 불편 및 소음 발생 등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무질서한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1개 단속반을 구성해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허가받은 차고지 외인 관내 아파트단지 주변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주차하는 화물 및 여객 자동차에 대해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적발된 화물, 여객 자동차는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 등 '화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지현 대중교통과장은 10일 “지속적인 밤샘주차 단속을 통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화물, 여객 자동차 밤샘주차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밤샘주차 위반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물, 여객 자동차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연중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자보전금 지원 '시행'

의왕시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공모 포스터

▲의왕시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공모 포스터.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공모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지원대상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융자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연 2%의 이자 차액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이며,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 의왕지점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 또는 의왕시 지역경제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경일 파주시장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으로 여유 선사"

파주시 금촌천 산책로 조성 완료

▲파주시 금촌천 산책로 조성 완료.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이번 사업이 파주를 친수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을 통해 시민에게 더 큰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금촌천 산책로 조성은 금촌 1-3동에서 공릉천까지 단절됐던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돼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지역주민 기대를 충족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 금촌천 산책로 조성 완료

▲파주시 금촌천 산책로 조성 완료. 제공=파주시

지난 2023년 착공 이후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산책로를 조성했다. 먼저 1구간인 순달교~공릉천 구간에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어 2구간인 삽교천에는 인도교를 설치해 기존에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3구간인 삽교천 하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공릉 용치 산책로 이후 단절됐던 하천변 산책로가 연결됐다.


이에 따라 주민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금촌천과 공릉천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 포천시식품제조협, 설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15일개막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개최 포스터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 개최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포천시청 신관 로비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내 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식품제조협의회 소속 20개 업체가 참여해 70개 품목의 다양한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행사는 사전 주문과 현장판매로 진행된다. 포천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먹거리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화 주문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현장판매는 직접 제품을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주문한 뒤 택배로 받아보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전화 주문을 원하는 경우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이번 특별전이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께 질 좋은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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