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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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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혁신의 첫걸음! 넥스톰, 한서정공에 ‘FOM-STORMY’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3 17:53
(왼쪽부터) 한서정공 홍혁진 팀장, 김수한 전무, 홍석봉 대표, 호서대 김수영 교수, 넥스톰 김성중 대표, 김종필 부대표 (사진=넥스톰)

▲(왼쪽부터) 한서정공 홍혁진 팀장, 김수한 전무, 홍석봉 대표, 호서대 김수영 교수, 넥스톰 김성중 대표, 김종필 부대표 (사진=넥스톰)

AI 기반 제조 빅데이터 전문기업 넥스톰(대표 김성중)과 특장차 제조 선도기업 한서정공(대표 홍석봉)이 협력해 넥스톰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 FOM-STORMY를 처음으로 설치하는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FOM-STORMY는 제조 현장의 비효율성과 불량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넥스톰의 AI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MES, ERP, PLM 등 다양한 제조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고, 문제를 도출한 뒤 최적의 해결책을 제안한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 챗봇이 포함되어 있어 제조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사용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FOM-STORMY는 한서정공의 특장차 제조 공정에 최초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불량 요인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해결하며,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넥스톰은 제조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넥스톰의 김성중 대표는 “FOM-STORMY는 단순한 솔루션이 아니라 제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술"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서정공의 홍석봉 대표는 “넥스톰과의 협력은 우리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약 3개월간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FOM-STORMY를 기반으로 컨설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FOM-STORMY 라이선스 및 API 연동 지원, 기존 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맞춤형 서버 지원 등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비즈니스 계약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의미한다. 넥스톰은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중 대표는 “AI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도구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통해, 넥스톰은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FOM-STORMY를 통해 고객이 더 나은 제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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