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비·타이어 교체 등 효율적 자동차 관리
제롬 뱅송 대표 “고품질 서비스 제공할 것"
지난해 9월 브랜드 소개 후 첫 직영점 열어
올해는 본격적 확대…'원스톱 서비스' 제공
“향후 3년 내 전국에 타이어모어(TYREMORE) 가맹점 100곳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어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는 13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타이어모어 가맹 사업 출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 김성건 타이어모어 프랜차이즈 매니저가 참석해 타이어모어 가맹 사업에 대해 윤곽을 제시했다.
미쉐린코리아의 타이어모어는 타이어 교체는 물론 엔진 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체와 같은 간단한 정비 서비스와 차량 관리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다. 2023년 9월 공식 런칭 이후 직영점 운영,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뱅송 대표는 “미쉐린코리아는 2021년부터 가맹사업 출범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2023년 9월 처음 타이어모어 브랜드를 소개하고 최초 직영점을 출범했다"며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타이어모어 가맹 사업이 정식 승인됐고 올해 1월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장에 대해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 타이어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승용차 타이어와 차량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밝고 깔끔한 공간을 조성하며, 한 장소에서 차량 관련한 경정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미쉐린코리아는 유로마스터, 미쉐린 카서비스 등 글로벌 수천개의 매장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검증된 미쉐린 고유의 표준운영절차를 전국 타이어모어 지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 매니저는 “타이어모어에서는 타이어교페 시기에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배터리 등 점검 가능. 필요하면 동시에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어느 매장에서나 고객들은 고품질 서비스를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쉐린코리아는 타이어모어를 통해 예방 정비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소비자가 처음 방문하면 최초 차량등록 일자, 방문 날짜 등을 입력하고 미쉐린 알고리즘으로 다음 정비 주기를 세팅하고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자동차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코리아는 타이어모어 가맹점 사업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와 프랜차이즈 컨설턴트를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객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전용 시스템과 타이어모어의 브랜드 관리와 디지털 전략을 통해 사업자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타이어모어 가맹점을 우선 늘려가면서 3년 내 10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뱅송 대표는 “타이어모어의 성공 여부는 타이어 및 경정비 분야에서 얼마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유지를 위해 사업 시작 당시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가맹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과 프리미엄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둔 타이어모어 가맹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차량 점검과 예방 정비 문화를 선도해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는 것“이라며 "타이어모어와 파트너들이 동반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