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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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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취약계층에 2억원어치 설명절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1 17:47

중기사랑나눔재단과 공동기부…200여 복지시설에 음식·방한용품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취약계층 따뜻한 설명절 물품 보내기 행사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취약계층 따뜻한 설명절 물품 보내기 행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해 설음식·방한용품·생필품 등 2억원 상당 물품을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 물품들은 소고기·떡국·떡만두·수제비면 등 설명절 음식키트 약 5만2000명분(1억 6000만원 상당)과 방한용품·생필품(4000만원 상당)이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유형에 맞춘 물품들을 구성해 지원했다. 아동시설에는 학용품·장난감·스포츠용품·학용품을, 노인시설은 쌀·휴지·전기장판 등을, 장애인시설 경우 성인용기저귀·쌀·이불 위주로 전달했다. 노숙인시설에도 이불·매트리스·내복 같은 생필품을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들은 중소기업들이 후원한 제품류를 포함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1사1촌을 맺은 충남 보은군 장재리 마을에서 구입한 쌀로 준비해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시작된 명절음식 나누기에서 올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도움을 받는 분들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의 나눔에도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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