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과천시-남양주시-포천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3 05:43

◆ 고양시, 7번째 자녀 출산 가구 탄생…7년 만의 기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에서 태어난 일곱째 자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고양시에서 일곱째 자녀 탄생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격려와 축하인사를 전했고, 일곱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곱째 다둥이 출산 가정 방문 영상 링크 : http://naver.me/5ISHG8pO).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급감하는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고양시는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탄생축하케이크와 다복꾸러미 품질을 높이고 출산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시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에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동환 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22일 일곱째 자녀 출산 가정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한편 고양시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모든 출산 아동에게 축하 마음을 전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을 비롯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다복꾸러미 사업' △무주택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출산가구 대출이자 지원 사업' △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사업' △다자녀 출산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 △고양시 출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 배부 등이 있다.


◆ 과천시, 2월에도 '과천토리' 10%혜택 제공…소비 촉매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월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충전 및 구매하면 10%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소비 진작을 촉매하기 위해서다. 현재 과천시는 설 명절이 있는 1월에도 과천토리 10%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드형 과천토리 구매 한도는 1월에는 70만원, 2월에는 30만원이며, 지류형 과천토리 구매 한도는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 과천토리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충전된다. 지류형 과천토리는 희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월별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2일 “2월에도 과천토리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을 힘 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는 관내 음식점-병원-학원 등 176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스티커가 부착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4세 이상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이용하면 과천토리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며, 현금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농협 10곳에서 지류형 과천토리를 구매할 수 있다.


◆ 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 납세자 권익-공정성 강화 '견인'

남양주시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남양주시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위원 13명과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등 내부 위원 6명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선 이형우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내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시가표준액 결정 △지방세 관계법상 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세정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우 위원장은 “남양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위원회를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남양주시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단 남양주시 세정과장은 “지방자치 핵심은 자주재원 확보에 있으며, 특히 지방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데 쓰이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세 제도 발전과 세무 행정 신뢰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제1회 추경예산 긴급 편성!…민생경제 강화

포천시청 청사

▲포천시청 청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신속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쳐 경기침체를 해소하고자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상정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상시 10%(최대 15%) 확대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지원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현재 평시 6%, 설-추석 명절 10%를 지원하는 포천사랑 인센티브를 이번 추경을 통해 상시 10%로 전환하고, 추가 5%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보증 가능 인원을 기존 최소 8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이자 지원을 4~5%에서 4.5%~5.5%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이자 지원률을 당초 1.5%~2.5%에서 3.5%~4.5%로 상향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정적 재원 안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캐릭터- 오성과 한음

▲포천시 캐릭터- 오성과 한음. 제공=포천시

특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20억원 △범죄예방을 위한 다목적 인공지능(AI) CCTV 설치 10억원 △복지타운 주차장 조성 10억원 △내촌면 내리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일동면 기산리 풋살장 조성 6억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건립 공사 7억원 △신북면(청산라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 13억원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 시설 조성 10억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조성 10억원 △한탄강 가동보 설치 15억 등 108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으로 조기 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경기 불황이 끝나지 않는 터널처럼 계속되고 있다. 포천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26일 의결될 예정이다.


◆ 이현재 하남시장 “원도심 전선 지중화 단계적 확대"

이현재 하남시장 22일 신장동 주민과 대화 운영

▲이현재 하남시장 22일 신장동 주민과 대화 운영.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대화에서 “원도심 중심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까지 410m 구간에 대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전력설비를 신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선 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첫 번째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 공모사업에 재차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주택가와 상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는 시유지를 활용해 기계식 주차장 15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이현재 시장은 적극 소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신장초등학교와 더샵하남에디피스 아파트 사이 횡단보도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변경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