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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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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설 연휴 비상대응반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3 18:10

- 설 명절 연휴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 급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 비상 상황 분야별 모니터링․신속 대응으로 각종 불편 최소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급증하는 포장재 폐기물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오는 1월 31일(금) 설 명절 연휴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포장재 폐기물 적체를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통지원센터는 명절 연휴 기간 평소 대비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전후 폐기물 적체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비상대응반은 두 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비상대응 1반'은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품목인 필름류, 발포합성수지 등 포장재 폐기물의 적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상대응 2반'은 전산 시스템 관련 장애와 기타 현안 사항에 대응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


이명환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폐기물 회수와 재활용을 담당하는 회원사들의 비상 상황을 분야별로 철저히 모니터링해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통지원센터는 설 연휴 동안 비상 대응을 통해 포장재 폐기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보다 원활한 자원 순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설 명절 연휴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 급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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