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
KB금융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을 위한 정책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54분 현재 KB금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7%(5800원) 내린 8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하락 폭을 8.68%까지 키우기도 했다.
전날 실적발표와 함께 발표한 주주환원책이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이에 따른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1%이며 상반기에 주주환원 차원에서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지난해 12월 말 CET1 비율은 기존 예상보다 낮았고, 이에 상반기 자사주 매입은 기대보다 적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