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2025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민간협력지원단 및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력 등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4고(高) 시대(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라고 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대응전략 계획을 발 빠르게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예산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2026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9000억 원으로 수립했다.
특히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 문막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융합콘텐츠 산업지원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만대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예술회관 건립 △하수관로 정비 등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협력지원단을 운영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