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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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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취임 후 계열사 현장경영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3 14:00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을 첫 방문지로 해 모든 계열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번 계열사 현장경영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사 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했다.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은 이찬우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회장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 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당부하며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간담회 후 본사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고객 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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