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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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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바이오가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8 18:19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바이오가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 -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가스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기성 폐자원의 발효를 통해 생성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메탄과 이산화탄소로 구성되며, 폐기물을 가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순환 경제의 핵심으로, 전력 부문, 제조업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찌꺼기, 음식물 폐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생산목표는 2025년 50%로 시작해 2045년까지 80%로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에도 적용돼, 2026년 10% 적용을 시작으로 2050년까지 80%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연간 300만 톤으로 늘려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바이오가스 시장 규모는 2024년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5.8% 성장하여 197억 3,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2024년 전 세계 바이오가스 시장 규모가 510억 3,000만 달러에서 2032년 783억 2,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가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메탄올 생산 및 사업 추진 방안'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온사이트형 수소 제조 및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방안' △'바이오가스의 고질화 설비 공정 기술 및 실증' △'바이오가스의 도시가스화 사업화 및 시설 구축 운영 사례'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한 하수처리 기술과 사업화 사례' △'통합 바이오가스화 운영 사례와 소화 슬러지 감량화를 위한 열가수분해 적용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바이오가스는 향후 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폐기물 처리 문제와 에너지 자립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바이오가스 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순환 경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산업 종사자는 물론, 관심 있는 모든 분께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사업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바이오가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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