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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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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충남도, 세종시, 세종시의회, 공주시, 보령시, 청양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0 21:13

충남도, 당진항 3100억 규모 민간 투자...글로벌 물류 중심지 및 식량안보 거점 조성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는 (가운데)김태흠 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제공=충남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당진항을 중부권 최대 양곡 관련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 식량안보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는 김태흠 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르면, ㈜선광은 2030년까지 31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 부지에 양곡 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8만 DWT급 접안시설과 78만 톤 규모의 사일로가 계획되어 있다. 저장 용량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2030년까지 26만 톤, 2031년 이후 추가로 52만 톤이 설치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시공 단계에서 약 8만5000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완공 후에는 620명의 상시 고용이 예상된다. 또한 연간 1035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93억 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20% 내외에 불과하다"며 “양곡터미널 확충을 통해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며 수입처 다양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도희 ㈜선광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당진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항만 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이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당진항 수출전진기지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항은 이미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점 항만으로, 지역 농산물, 철강, 에너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 중심지 역할 강화, 물류 효율성 증대, 친환경 운영,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위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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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일 시청에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6591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6591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액 1조5801억 원보다 5% 상향된 수치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고려해 이같이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 및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세종시의 5대 비전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과제별 국비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가 중점 추진할 2026년도 국비사업 규모는 약 7303억원으로, 연례적·반복적 사업은 제외됐다. 주요 신규 국비 사업으로는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건립, 친환경 종합타운 건립, 첫마을 IC 신설, 제2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및 건립, 기회발전특구 투자확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이 신규 국비사업 목록에 올랐다.


계속 사업 중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종합체육시설, 운전면허시험장,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등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법원 설치를 위한 근거법 마련과 국회세종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논의 등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창조와 도전의 마음가짐으로 주축사업을 구상하고 이에 발맞춰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세종시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초당적 협력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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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해 '협의회 주요 현안보고' 등 7개 안건을 청취하고,'지방교부세법' 등 여러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재정지원을 위한 법 개정 등 13개 안건이 처리됐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참석해 '협의회 주요 현안보고' 등 7개 안건을 청취하고,'지방교부세법' 등 여러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고 밝혔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안 △국립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전형 확대 건의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 체계 구축 촉구 건의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했다.


임채성 의장은 “충청광역연합 재정지원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건의안이 통과되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충청광역연합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초광역 협력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고 동창회, 김정섭 전 공주시장 새 회장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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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전 공주시장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고등학교 공주지역 동창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57회 졸업)이 오는 22일 공주고 과학정보관 2층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새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동창회 관계자가 밝혔다.


올해로 개교 103주년을 맞는 공주고등학교의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임기를 마치는 전홍남 현 회장(56회 졸업)으로부터 직책을 이어받게 될 김정섭 신임 회장은 동문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동문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첫 번째"라며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동문 상호 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공주고 동문들의 장점으로 다양성과 책임성을 꼽으며, 동문들의 활약이 공주 지역사회 발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새 회장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동창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일제하 공주고보 출신 독립유공자 추가 발굴 및 '공주고보 항일독립운동사' 발간 △동문 업체 500곳의 주소록 제작 및 배포 △75세 이상 원로동문 대상 교양강좌 개최 및 40대 이하 졸업생 연합 체육대회 추진 △가을철 동문 등반대회 및 야유회, 연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모교의 야구부, 관악부, 미술부 등 재학생 활동 및 학교시설 확충 지원 등이다.


이·취임식 후에는 작년에 개관한 공주고 미술관 및 100주년 역사관을 참석 동문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동창회 측은 전했다.


보령시 지역안전지수, 교통사고 분야 1등급 상승·감염병 분야는 1등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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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보령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공유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안전지수 등급 분석 결과와 분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분야별 지역안전지수는 △범죄 1등급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그동안의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감소로 1등급 하락했다.


보령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분야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안전역량 및 분야별 취약요인을 분석했다"며 “행정안전부의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교통·범죄 분야 중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안전지수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OK보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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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패 수여식에서 청양 농가 5곳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공=청양군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 청양군의 농촌체험학습장이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곳의 농가가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을 획득해, 군 내 인증 농가가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청양군은 19일 충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9개 인증 농가 중 4곳이 갱신 인증을 받았고, 1곳이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


갱신 인증을 받은 농가는 청양포도공주농원, 칠갑산 산꽃마을, 계봉농원, 농가람이다. 나눔영농조합법인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신규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기초 및 심화 과정의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재인증 시에는 3년마다 심화 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이 제도는 농촌체험학습장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지원하며, 표준화된 교육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 농장은 교육, 환경, 운영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하고, 농업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농촌체험학습장의 품질 향상과 다양한 체험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학습장의 질적 향상과 함께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 확대는 청양군의 농촌 교육 및 관광 분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체험학습장의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의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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