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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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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열에너지, 온실가스 감축량 9년 사이 1.7배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1 14:54

“소각열에너지 회수 탄소중립 기여, 재활용사업에 포함시켜야”

코엔텍의 민간소각시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코엔텍의 민간소각시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소각열에너지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이 9년 사이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에서 소각열에너지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1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의 '소각열에너지 생산, 이용,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소각열에너지 온실가스 감축량은 166만5000톤으로 2014년 98만7000톤 대비 1.7배 증가했다.


소각전문시설의 소각열에너지를 통해 지역난방이나 제조업 등에서 열을 사용하면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에너지 생산량도 394만기가칼로리(Gcal)에서 684만9000기가칼로리 1.9배 늘어났다. 소각열을 사용하면서 대체한 원유량은 31만9000㎘에서 53만8000㎘로 증가했다.


해당 에너지는 서울 모든 가구에 한 달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소각열에너지의 역할이 점차 커지는 만큼 재활용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관계자는 “22대 국회 역시 소각열에너지를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법제화 노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민간 소각전문시설의 폐기물 처리 여유 용량을 활용해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는 것은 물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에너지 회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흐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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