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10월 원주시 영유아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무며 몸소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원강수 시장 SNS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인성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2025년 원주시 인성교육지원사업(시범)'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인성교육진흥법' 및 '원주시 인성교육지원조례'를 근거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시는 올바른 인성교육과 문화을 안착시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육'과 거점시설을 활용한 '찾아오는 인성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두 방식의 비율을 각각 50% 비율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70%와 30%로 각각 조정해 지자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주시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1년 6개월간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정식으로 인성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성이라는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통해 교육 운영 방식과 수행기관의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총 9000만원(올해 6000만원, 특별교부금 3000만, 시비 3000만)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된 8대 핵심 덕목(에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바탕으로 TPBL(Team Project Based Learning) 학습기반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연계한 인성교육 또는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단위학교별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시행 중이지만 민선 8기 원주시는 지자체가 앞장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인성교육 분야에 역량을 갖춘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단체 모두 부결되면서 현재 재모집을 진행 중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캠프 등 단순 행사성, 일회성, 선심성 사업이나 타 사업과 중복 또는 유사한 사업(진로연계교육) 등은 지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