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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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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4 14:02

공사비 3993억원 규모…한남5구역 등 추가 수주 계획

dl이앤씨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연희'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 규모로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이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대문구 연희동 726-1번지 일대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시공권을 단독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


사업 부지는 내부순환로와 지하철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이 가깝고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가 탄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홍연초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 교육기관도 다수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를 고려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 설치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소음저감 시스템 적용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설계 및 기술력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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