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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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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충청광역연합의회, 공주시, 보령시, 청양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6 21:24

충청광역연합의회, 광역 인프라 구축 계획 논의...교통망 확충 및 농업·환경 정책 검토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가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가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과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 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초광역건설환경과로부터 충청권 광역철도 및 도로망 확충,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농산업 및 환경 보호 정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각 사업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미옥 의원(충남, 국민의힘)은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에 대해 충청권 균형발전과 교통망 확충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치영 의원(충북,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청년 농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확대를 제안하며, 농촌 인건비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한영 의원(대전시 서구6, 국민의힘)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공사비 증가로 인한 사업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며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세종시 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의 충청권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이옥규 의원(충북 청주시5, 국민의힘)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기적인 보고, 그리고 토론회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의견 수렴을 제안했다.


김광운 위원장은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교통망 확충뿐만 아니라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2025년도 충청권 광역 관련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입법 및 예산 심의, 정책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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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쉬었음(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총사업비 1억원(국비 포함) 규모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15~45세 공주시 청년으로, 참여 청년들은 진로 상담, 경력 재설계, 멘토링 등의 필수 프로그램과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지역 청년 네트워크,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시는 공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 성장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공주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해상풍력 어업인 대책위 출범...어업 피해 최소화와 권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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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상풍력 어업인피해대책위원회는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공=보령시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 해상풍력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인 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보령해상풍력 어업인피해대책위원회는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해상풍력 개발이 지역 어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령시 소속 30여 개 어업 단체가 결성했다. 지난 1월 충남도로부터 정식 법인 등록 및 승인을 받았으며, 어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어업인 권익 보호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박상우 피해대책위원장은 “어업인들의 동의 없는 해상풍력 개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조업피해를 면밀히 분석해 어업인의 생계를 책임지는 황금어장을 보호하고 어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개발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어업인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공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대책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의 출범은 재생에너지 개발과 지역 어업 간의 갈등 조정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위원회의 활동과 지자체와의 협력 과정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청양군, 고추구기자축제 개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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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돈곤 청양군수와 축제위원회 위원,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보고회'가 열렸다. 제공=청양군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고추구기자축제의 대대적인 개편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를 확정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돈곤 군수와 축제위원회 위원,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보고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칭과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526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명칭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38.6%), '청양 빨간맛축제'(31.2%) 순으로 다득표 됐으며,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76.1%),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계(23.9%) 순으로 집계됐다.


추진위원회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 축제 명칭을 '청양 고추구기자축제'로, 장소를 '백세건강공원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으로 축제 개편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 축제의 주류로 부각된 '먹거리', '미식 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매년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제의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모든 것을 원점부터 검토하고자 관련 용역 수행 및 군민 의견 수렴에 노력하고 있다"며 “군 대표 축제인 고추구기자축제가 새로운 변화 시도를 통해 청양군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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