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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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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지개 펴는 침대업계, ‘팝업스토어’로 봄손님 유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7 15:51

시몬스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오픈스토어
썰타코리아도 3월 한달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브랜드 가치 집중 홍보, 고객 체험 통한 구매 유도 일석이조 효과 기대

썰타

▲썰타코리아가 3월 한 달간 운영하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팝업스토어 모습.사진=썰타코리아

침대업계가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봄을 맞아 집단장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최근 브랜드의 시그니처 매트리스 '뷰티레스트'(Beautyrest)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1층에 열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열차를 콘셉트로 해 대합실, 침대칸, 식당칸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에는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룬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이 전시돼 있다.


시몬스의 팝업스토어는 독특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주목을 받는 것 만큼이나 신제품 라인업으로 이목을 끈다.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포켓스프링 제작에 적용한 젤몬, 윌리엄, 지젤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진열했다.


특히, 바나듐 소재 포켓스프링의 내구성, 탄성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중앙에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를 설치했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제품에 직접 앉아볼 수 있는 시팅존도 마련했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뷰티레스트' 알리기에 나섰다.


북미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썰타의 국내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썰타코리아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썰타는 올해 첫 팝업스토어 장소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정하고, 3월 한 달 동안 소비자와 만난다.


백화점 내 7층 이벤트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는 인기 브랜드 '세레나'와 '스파로'가 함께 전시됐다. 평소 제품을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수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에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과 동시에 매장 전시제품은 최대 50%까지 할인 폭을 넓혔다.


에이스침대는 지난달 일찌감치 팝업스토어를 열고 가장 먼저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2월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한 팝업 전문매장 더웨이브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에이스침대 최대 등급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 주력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플래티넘 플러스가 공개됐다. 이 중에서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아르노, 로얄에이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내부를 꾸며 갤러리를 방문한 것 같은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의 개념 이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된다"면서 “특히, 침대는 다른 가구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고, 신체에 직접 닿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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