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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차별과 혐오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열어야”...‘성평등 실현’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8 13:13

8일 제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SNS에 통해 축하 메시지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의 세상 위해 빠르게 행동하자” 강조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공=SNS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포용과 연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성평등 실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은 'Accelerate Action, 더 빠르게 행동하라'"라면서 “이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신속하고 단호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며 시작한 정권, 1년 넘게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며 끝까지 성평등을 철저하게 외면한 정권의 끝이 머지않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2년 7개월, 윤석열 정권이 퇴행시키고 무너뜨린 성평등을 회복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도 빠른 실천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평등한 일터,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매년 3월 8일에 기념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촉진하며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를 기리는 날이다.


이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한 것에서 유래됐으며 빵은 여성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꽃은 참정권을 상징한다.


현재는 유엔(UN)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의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돌아보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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