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2025년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들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 유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대회가 구미시는 물론, 경상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이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 개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 스포츠 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인식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문화환경위원회 또한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가 2025년 하반기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APEC 성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대회 예산 확보, 행정적 지원, 홍보 활동 등에서 적극 협력하며, 구미시와 함께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문화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대회로, 구미시는 2022년 12월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