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성우창

suc@ekn.kr

성우창기자 기사모음




[특징주] ‘힘겨운 상장’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입성 첫 날 13%↑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14 09:35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

코스피에 첫 발을 내디딘 서울보증보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경 서울보증보험 주가는 15.00% 오른 2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2만7150원에 장을 개시한 직후 한때 3만2150원(23%)까지 올랐다가 현 주가로 내려왔다.


지난 2023년에도 상장을 시도했던 서울보증보험은 기관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상장 목적이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회수였던 만큼 구주매출 비중 및 오버행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이번 IPO 과정에서도 이같은 리스크가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은 7대 1에 그쳤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