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 '軍we(군위)'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을 기념해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를 개최한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을 기념해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를 개최한다.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이용권이 최대 50% 할인되며, 군위 전역의 맛집, 카페, 숙박시설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군위의 대표 관광지인 사유원,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 주요 숙박 시설도 행사에 참여하며, 화본역 인근의 인기 카페와 맛집 역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업체와 자세한 혜택은 네이버 지도 '軍we(군위)' 이벤트 연계 지도 및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지역 발전 위한 논의 진행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제공-군위군의회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을 심의했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기존 4016억 원에서 13억 원이 증액된 4029억 원 규모로 조정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규종 의장은 “군위군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복순 의원,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이 발의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공-군위군의회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이 발의한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농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군위군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실태 조사 및 지원 사업 추진, 거주 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 대책 마련 등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복순 의원은 “농업 인력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운표 의원, '의정 홍보 조례안' 발의…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박운표 의원. 제공-군위군의회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이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군민들에게 의정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의회와 군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는 △의정 홍보 원칙 △소식지 및 SNS 운영 △공모전 및 이벤트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의장이 직접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 운영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군민들의 의정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표 의원은 “의정 활동을 군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주민불편도로 정비공사 착공…안전한 교차로 환경 조성

▲안동시청사 전경.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교통량이 많고 시계(視界)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큰 국도 5호선 일직면 소재지 진입 교차로 정비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로, 입구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물을 매입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안동경찰서와 협의를 마쳤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건축물 철거 △교통섬 설치 △횡단보도 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신속히 마무리해 교통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도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축산농가 지원 위해 15.5억 투입…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예천군청사 전경. 제공-예천군
예천군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억5000만원을 투입, 9개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조사료 생산 장려금 △조사료 생산용 종자 지원 △곤포사일리지 제조 비닐랩 지원 등이 포함되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자주식 베일러를 구입해 조사료 생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및 장려금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일리지 제조비는 사료작물을 재배해 사일리지·건초 등을 제조하는 농가가, 조사료 생산 장려금은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사룟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조사료 재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송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위한 '배움+즐거움' 패키지 행사 성료

▲청송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제공-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4337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 교육과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필수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건강관리 요령 등을 배우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더욱 뜻깊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필수교육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어르신들께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신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을 최대로 고려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보람된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처럼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의성,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운영 시범사업 시행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의성군보건소에서 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결핵 예방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포터즈들은 지정된 경로당 10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결핵 예방수칙 교육, 건강 상태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기침,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위촉식과 함께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도 의성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거리 캠페인, 체험 부스 운영, 이동형 결핵 차량을 활용한 무료 검진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