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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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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울진군, 청도군, 영천시의회,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1 22:35

영천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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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발송하고 24일부터 약 1개월간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영치시스템 탑재차량과 영치용 모바일 단속시스템이 동원되며, 4월 15일부터 18일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영치활동을 이어간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또한,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 영치를 할 수 있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등 불법명의 차량과 체류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출국한 외국인 소유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체납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외통위 의원들, 경주 찾아 APEC 정상회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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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낙영 경주시장의 안내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릴 하이코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1일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국민의힘·경주시)을 비롯해 김영배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김건 간사(국민의힘·비례대표) 등 외통위 소속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KTX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정상회의장으로 예정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함께 기반시설, 경제, 문화, 수송, 숙박, 의료 등 부문별 준비 상황이 상세히 보고됐으며, 외통위원들은 이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의원들은 HICO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 운영 계획과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을 방문해 안전 대책과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여건을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후에는 APEC 공식 만찬장으로 검토 중인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행사 운영 구상과 연계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살폈으며, 경주시 및 APEC 준비지원단과 간담회를 열어 준비 과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했으며, 국회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역사문화도시"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군,“풍수해보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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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청 전경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은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 보호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면적에 관계없이 정액으로 지급되는 재난 지원금 제도와 달리, 풍수해보험은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상금액이 증가하므로 보다 더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군민은 7개 민간 보험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도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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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0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0배인 3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청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692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는 대출한도를 5천만 원까지 상향해 확대 운영하고 대출이자도 2년간 3%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출 취급은행은 농협은행 청도군지부, 아이엠뱅크 청도지점, 새마을금고(청화, 청도, 금천)이며, 상환방식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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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20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의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11월 개원한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조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이 오픈되면 20여 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문단은 김천시 보건소, 배형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 과정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공공산후조리원의 정책적 효과와 지자체 운영모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배수예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의 시설과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보며,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키 위해 방문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병무청, 병역지정업체 방문 소통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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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병역지정업체인 ㈜풍국면을 방문해 업체장 및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1일 병역지정업체인 ㈜풍국면을 방문해 업체장 및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풍국면은 국수를 제조 및 생산하는 업체로 1999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었으며,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수업체로 현재 9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오경준 청장은 업체장과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청년 일자리 지원연계 보충역 채용을 협조했으며, 복무현장을 방문해 근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현장과 소통해 복무만료 후에도 우수업체에서 경력을 쌓으며 계속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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