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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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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영천시,경주시,청도군,칠곡군, 울진군 소식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4 15:36

◇영천시, 제18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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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암 예방 인식 개선과 국가 암 검진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관내 국가 암검진 기관 안내△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가 암 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일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4일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7일 오전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는 거리 홍보가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에는 보건소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사업소 보건소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과 성별에 따라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하며, 보건소는 이에 맞춰 보건지소 및 행정복지센터에 채변통을 비치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암은 예방과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국가 암검진을 적극 활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총력'


중심상권 르네상스, 전통시장 현대화, e-모빌리티 연구단지 운영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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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달 경제산업국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관 분야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 한해 역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고 국장은 지난해 성과로 금리단길 인프라 개선 및 황금카니발 개최,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서 발급,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협약 5건 체결을 꼽았다.


또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도시가스 670세대 공급, 경상도 지역 최초 음식점 위생 등급 특화구역 조성을 언급했다.


여기에 안강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2건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대상 등 6회 수상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분야별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일류 경제도시! 경주'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고 국장은 올해 16억 원 예산을 들여 빛‧맛‧멋을 주제로 하는 중심상권 테마거리 2‧3구간을 조성하고 빈 점포 창업 지원, 불금예찬 야시장 등으로 도심 상권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는 54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 아케이드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과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로 개설,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중소기업 경영자원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준공.운영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기업체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안강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2억 원을 들여 주택 272곳과 건물 25곳에 태양광(243곳), 태양열(34곳), 지열(20곳)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한다고 안내했다.


더불어 오는 12월 완공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SMR 국가산단을 차질 없이 조성해 경주가 글로벌 원전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식음료 안전을 위해서는 150곳을 월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스마트기기와 위생용품 지원 등으로 수준 높은 K-외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한다고 설명했다.


고영달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경제 활성화 도모와 일류 경제도시 경주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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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인구 유출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가들은 창의적인 아이템이 실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운영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 1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해 최대 2년까지 총 4,000만 원의 사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청도군청 홈페이지-새소식 코너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e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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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9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환경관리과장 외 당연직 3명과 군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11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평가의 적정성 부문과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현실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에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도 생활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전국 최초 고립위험 마을에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 설치


선제적 구호 정책으로 군민 안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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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고립위험마을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제작해 지난 10일부터 금강송면 4개 마을(왕피1리, 왕피2리, 소광2리(대광천 유역), 쌍전2리)에 설치․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4년 2월 폭설로 인한 정전으로 금강송면 일부 마을이 고립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후, 울진군은 고립 고위험 마을에 대한 재난 대응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후, 정책회의를 통해 선제적 구호 대책의 일환으로, 산간마을 등 재난 발생 시 고립위험이 높은 오지마을에 식료품과 구급의약품, 비전력 생활용품을 비축한'고립위험마을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고립 고위험 마을에 안심컨테이너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3월 17일~18일 대설로 경로당에 사전대피한 한 주민은 “요즘 전기가 없으면 난방도 안되고 식사도 어려운데, 경로당과 가까운 곳에 손전등이나 가스버너, 식량을 가져다 놓으니 언제 고립이 되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이번에 대피했을 때, 마을 주민들끼리 안심하고 함께 밤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주민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군민과의 약속 현장에서 실천


2025년 군민 섬김데이 맞춤형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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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천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역시'약속을 지키는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025년 군민 섬김데이 첫 번째 방문지인 기성면 이평1, 2리와 다천1, 2리는 지난 주민화합 간담회 시 손병복 군수의 방문을 요청했던 마을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군정의 의지를 담아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평1, 2리, 다천1,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 사업,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 대폭 확대해 시행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등에 관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1일 두 번째 군민 섬김데이는 금강송면 쌍전2리와 소광2리에 설치된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안전울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선제적으로 설치한 시설이다.


폭설, 폭우 등 재난 상황에서 고립된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품들이 들어있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어서 쌍전2리, 소광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난 폭설에 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살피고, 점심 식사 및 다과를 같이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군민 섬김데이'는 군수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직접 군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울진군 주민소통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2025년 군민 섬김데이는 기존 마을회관, 사업체 및 사업장 중심 방문,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 등의 획일적인 방향에서 벗어나 읍.면별 현황 및 특성에 맞는 테마를 정해 다양한 장소 및 시간대에 군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섬김데이는 단순한 방문 행사가 아니라, 울진군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다"며“군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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