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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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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7 15:53
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선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가 오는 4월 5일 시행되는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학교 진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많다"며 “최근에는 학위 취득과 더불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전문학교 등 특성화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게임·IT·디자인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검정고시 합격자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 대학 자퇴생 등이다.


한국IT전문학교의 '우선선발 전형'은 입시를 조기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공기초 온라인 선행학습을 통해 입학 전 전공 역량을 미리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신 등급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 및 전공 기초 지식에 대한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4년제 학사 학위과정인 한국IT전문학교(한아전)는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게임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에 따라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이후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높이고,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는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해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의 위험이 없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점도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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