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 APEC 시민대학 개강...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7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시민대학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국제적 소양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교육과정 전반을 맡게 된다.
시민대학은 월 2~3회씩 총 20회로 구성, 1회부터 16회까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이‧통장연합회, 자원봉사단체 등 자생단체 별로 추진된다. 17회부터 20회까지는 안강·외동·감포·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시민대학'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 역할, 기본영어 회화 실습, 글로벌 에티켓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고려해 모든 강의를 유튜브 생중계와 녹화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 방문 또는 홈페이지 및 전화(054-770-2553)로 접수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국제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 교육이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영천시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19~45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며, 지원종목(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신청 횟수 제한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시험 응시일 또는 수강기간 동안 미취업자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지원으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연령과 금액을 확대하고 수강료까지 포함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영천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전면 입산 통제' … 이강덕 포항시장, “모든 불씨 원천 차단"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7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확산 우려 지역에 대한 공사 현장에서의 용접 등 위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예찰 활동, 소각단속, 마을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지속하며 산불 발생 위험 징후를 세심하게 살펴 선제적으로 마을 주민 대피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시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조직 전체가 산불 대응에 총력전을 펼쳐달라"며 “작은 부주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도 경감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 산불 피해 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사진=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대는 이번 산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1학기에 등록한 재학생 중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이며,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구대는 현재 대학 구성원(학생, 교원, 직원 등)의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며, 이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주(3월 31일~4월 1일)로 예정된 벚꽃 축제를 잠정 연기하는 등 재난 수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안전도 기원한다"면서 “대구대도 이번 재난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역대 최악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전교적 대응 노력

▲사진=영남대 캠퍼스 전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영남대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영남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영남대학교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모금 활동은 교내 지정 장소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현장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는 산불 피해로 인해 4월 개최 예정이던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위기를 맞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영남대 모든 구성원이 적극 참여하고, 대학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정성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1.2조원 규모 금융지원 협약보증 시행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6일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시중은행은 총 290억원(특별출연 20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2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벤처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0.5%p의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해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