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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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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기업 코아스 “신시장 개척·흑자전환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6 15:12

작년 매출 5.7% 증가 힘입어 올해 수익 개선 자신감
제조 중심에서 고객맞춤 서비스 경영혁신 원년 선언

코아스

▲코아스CI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올해를 신시장 개척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첨단 기술 접목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출 비중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


코아스는 최근 경기도 파주 1공장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강조했다.


6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코아스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가구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가구의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제조 중심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민경중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국내외 정세 불안과 통상 압력,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흔들림 없는 경영 철학과 혁신 의지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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