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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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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대폭 축소…투자자들 ‘환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8 09:18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일 장초반 강세다. 지난달 예고한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 소식이 투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3% 뛴 6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규모를 줄인 것은 이 자금이 대주주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고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축소된 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는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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