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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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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평가 ‘최고 등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8 21:00
HJ중공업 로고

▲HJ중공업 로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HJ중공업이 지난해 조선사들 중 원·하청 업체의 안전에 가장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28일 HJ중공업에 따르면 HJ중공업은 2024년도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4년도 국내 선박건조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 결과다.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지를 평가해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조선사는 HJ중공업을 포함해 2곳뿐이다.




HJ중공업은 지난 2022년도 수준평가에서도 92점을 받아 당시 평가대상 21개 사 중 3개사만 획득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년 만에 HJ중공업가 다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경영진부터 현장 사원에 이르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보건경영 노력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인명 존중과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사와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건강한 일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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