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이상일,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복싱대회 개최...청소년 성장에 도움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0 17:08

초등생부터 50대 성인까지...전국의 복싱 동호인 400명 모여 기량 겨뤄
용인시복싱협회, 이 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저변확대 기여에 감사 표명

용인시

▲19일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렸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0일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복싱을 사랑하는 동호인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복싱협회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통해 복싱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막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첫 대회를 시작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생활체육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싱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제1회를 맞이한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는 복싱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복싱은 강한 체력은 물론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오늘 대회에 많이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여러 난관을 헤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시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대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용인시

대회는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부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와 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고 연령대에 맞춰 경기시간을 조정했으며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5명의 의료진도 배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1995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최용수 선수와 2014년에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을 거머쥔 신종훈 선수의 사인회도 열렸다.


시, 내꽃근린공원 물놀이장 운영 개시...내달 17일까지

용인시

▲내꽃근린공원 물놀이장 모습 제공=용인시

한편 시는 여름철을 맞아 기흥구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내꽃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워터버켓',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이 떨어지는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 등을 갖췄으며 내달 17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낮 12시~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시설은 매시간 45분간 이용, 15분 휴식으로 진행되며 시설 점검과 청소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비가 올 때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4명을 배치했다.


시는 내꽃근린공원 외에도 중앙물빛어린이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근린공원 10곳에서도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중앙물빛‧늘품‧물잔디‧물내음‧색동저고리‧죽전어린이공원과 한숲햇빛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 등 8곳의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별다올어린이공원은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만현근린공원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어린이 등 가족 등과 함께 시원하게,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했다"며 “시간 여유를 가지시고 가까운 물놀이장을 찾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