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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제조혁신센터 평가 ‘S등급’ 획득...질적 성과 호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1 08:12

지난해 중소·중견 제조기업 40개사 역량 강화 지원

인천TP

▲인천TP 미추홀타워 전경 제공=인천T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1일 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비 집행 △기업 지원 △네트워킹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5개 사업을 수행하며 총 58억원(국비 37억, 시비 21억)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했고 이를 통해 △기초단계 21개사 △고도화 16개사 △지역특화 4개 사 등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성과 환류체계 구축 등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컨설팅-구축-A/S'의 제조혁신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인천 제조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제조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도쿄 2025'참가로 콘텐츠기업 일본 진출 발판 마련

인천TP

▲'콘텐츠 도쿄 2025'참가 기업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인천TP

한편 인천TP는 이날 콘텐츠기업 8개 사와 함께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인천TP가 추진하는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집쇼코리아 △샵팬픽 △클라바타 △코코팡 △브이레코드 △그래솔루션 △유기지능 스튜디오 △퀘이자 등 인천 콘텐츠 기업 8개 사가 함께했다.


인천TP는 '콘텐츠 도쿄 2025' 참가뿐만 아니라 투자자 연계 비즈매칭, 현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은 개별 부스 운영으로 약 10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IR 데모데이 참가, 바이어 대상 피칭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특히 '집쇼코리아'는 일본의 몰입형 콘텐츠 기업인 '투핸즈메타'와 자사 콘텐츠 'Color to life' 게임의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샵팬픽'은 '반다이남코', '대신' 등의 일본 기업들과 3D 기술·콘텐츠 유통을 논의하며 콘텐츠 콜라보를 위한 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클라바타'의 경우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를 통해 건설, 자동차,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기업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의 참가기업들도 현지 기업과의 후속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도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천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하고 현지 바이어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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