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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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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신기술 융복합 콘텐츠 ‘REALITY REMIX’ 특별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30 08:48

VR·AR·AI 기반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의 실감형 체험 전시 진행

경콘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두 번째 특별전 'REALITY REMIX: 확장된 세계'를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2회 차 전시로 열리는 'REALITY REMIX'는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주제로 Meta Quest 3 등 최신 기술 기반의 VR, AR, AI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도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며 몰입도 높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은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도내 콘텐츠 기업 △아키버스 스튜디오 △㈜카이 △㈜레인보우컴퍼니 △㈜아름담다 △㈜포그 총 5곳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콘텐츠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시각을 제안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서 경기도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무대"라며 “POPUP7@판교가 창작자와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디스땅스 2025' TOP10 확정... 내달 10일 본선 무대

경기도

한편 경콘진이 주관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가 이날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최종 확정하고 내달 10일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인디스땅스 2025'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영상 심사와 예선 경연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10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 무대에 오를 팀은 △비공정 △다다다(DADADA) △삼산 △유령서점 △양반들 △LUAMEL(루아멜) △모허 △우희준 △테종 △이젤(EJel)로 각 팀은 자신만의 음악성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경연에 나설 계획이다.


본선 경연은 내달 10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이다.


특히 본선 무대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와 지난해 준우승팀 캔트비블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선정된 TOP5 팀은 9월 20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결선 무대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되며 총상금은 2500만원 규모로 우승 팀은 향후 유통 및 홍보, 무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디스땅스'는 2016년 시작된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터치드, 유다빈밴드, 웨이브투어스, 더픽스, 윤마치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배출하며 국내 인디 음악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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