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모 안양시의장,광복 80주년 '손글씨 인증샷' 동참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2일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의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지명했다.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며 광복절 의미를 시민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제공=안양시의회
참여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흥시의회 무장애도시 정책연구회, 전문가 초청강연 성료

▲시흥시의회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 4일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가 4일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연구회 2차 활동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모두의 약속'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차 활동에서 연구회는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올해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을 청취한 뒤 무장애 도시 관련 정책 수립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연구활동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등 5개 부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도시작장애인 연합회 시흥시지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은 이영환 한국장애인개발원 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영환 팀장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배리어 프리(BF)는 장애인만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배려임을 강조했으며, 편의시설을 만드는 것처럼 크고 어려운 활동이 아니라 우리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은 활동에서부터 배리어 프리(BF)가 시작됨을 강조했다.
박춘호 의원은 “하나의 부서가 모든 무장애 정책을 통합-조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구조적인 개편 또는 총괄할 수 있는 협의체 설치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계획보다는 20년 단위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 4일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제공=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은 “시설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용자 중심 설계 원칙을 수립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설 건축 시에는 불필요한 재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배리어 프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는 이번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무장애도시 조성 관련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향후 3차 활동으로 무장애 도시 정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 연천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돌입

▲연천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5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의회와 서울시 강남구의회 간 자매결연에 관한 협약의 건(박양희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박운서-박양희-윤재구-박영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계속되는 여름철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논의를 통해 군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예산안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양희 연천군의원, 외국인노동자 안전환경 개선 촉구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 제2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양희 의원은 최근 공개된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을 단순히 타 지역 일탈로 바라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를 계기로 관내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인권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다문화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인권 교육의 대상을 산업현장의 외국인 노동자와 계절노동자까지 폭넓게 확대하고 이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둘째,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과 기숙사를 방문해 노동환경 및 인권 실태를 파악하는 '찾아가는 상담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셋째, 외국인 노동자가 '소비자이자 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장-금융-교통 등 일상 서비스에 대한 안내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박양희 의원은 “노동은 국적을 가리지 않으며, 안전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며 연천군이 성숙한 지역사회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되려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작은 영화관 문화-경제적 가치 창출"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 제29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곡 플레이파크 내 작은 영화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곡 플레이파크는 어린이 놀이시설, 작은 영화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운서 의원은 “최근 일각에서 작은 영화관 조성을 놓고 회의적인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며 작은 영화관이 왜 필요한지와 타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연천군민이 영화관람을 위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한 현실을 짚으며, 이런 접근 장벽이 문화소비 격차를 심화시키고 일부 군민은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연천의 인구 중심지이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전곡에 작은 영화관이 조성되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안정성도 함께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철원, 포천 등 다른 지자체 내에서 작은 영화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들며, 작은 영화관이 설치된다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지속가능한 문화 인프라로서 문화-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작은 영화관은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내수진작 및 생활 구 유입 등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며 복합적인 가치와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박운서 의원은 “작은 영화관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소통 창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연천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관심을 당부한 뒤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시의회, 내촌면 수해복구 현장서 지원봉사 '구슬땀'

▲포천시의회 5일 내촌면 마명리 수해복구 봉사활동 참여. 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마명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피해를 당한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임종훈 의장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수해 발생 초기부터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각 지역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해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포천시의회 5일 내촌면 마명리 수해복구 봉사활동 참여. 제공=포천시의회
특히 포천시의원들은 관내 주요 피해 지역을 수 차례 방문해 주민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임종훈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며 “현장에 함께함으로써 작게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의회는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회, 끝까지 곁을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