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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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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2014년 개소한 꿈의 책방 1호점 리모델링...‘Re 꿈의 책방’으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9 04:55
인천도시공사

▲'Re 꿈의 책방' 내부 모습 제공=iH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8일 서구에 위치한 은가비지역아동센터(꿈의 책방 1호점)에서 'iHUG Re 꿈의 책방'개소식을 열고 노후된 아동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 서구 가좌동 은가비 지역아동센터에 1호점이 조성됐다.


당시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해 조성된 '꿈의 책방' 1호점은 기존아동센터 내부의 벽 도배와 수납장, 책상 및 의자 교체, iH 임직원의 도서 기증 등 리뉴얼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후 '꿈의 책방'은 11년이 지난 현재 인천 전역 17개소로 확산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완료된 'Re 꿈의 책방'사업은 iH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여 독서 공간 조명 조도 개선, 좌석 확충, 벽지와 바닥 교체 등 개소한지 11년이 지난 '꿈의 책방 1호점'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 했으며, 8월 말에는 청학동지역아동센터에 꿈의 책방 17호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iH에서는 신규 꿈의 책방 조성과 리모델링에 그치지 않고 기존 개소한 꿈의 책방에 컴퓨터 기증 및 책방의 유지‧보수에 힘쓰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아이들의 독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꿈의 책방이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iH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H,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복지서비스 확대

인천도시공사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개소식 모습 제공=iH

한편 iH는 지난 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서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개소식을 열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시작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서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입주민들과 임춘원 인천광역시 시의원, 이유경·이용우·김은숙 남동구의원, 인천스타트업파크, iH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AI 체력측정기 체험과 입주민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입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재옥 iH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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