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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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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안전한 오산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10 12:59

부산동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 맨발황톳길 안전점검 진행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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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의 부산동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현장 점검 모습 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시민들의 여가 공간은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시민 모두의 힐링이 함께하는 소중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부산동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장·맨발황톳길 안전점검'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전한 오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는 지난 3년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물놀이장과 맨발황톳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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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황톳길 현장 점검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이어 “현재 관내에는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9곳의 맨발황톳길이 운영 중이며 청호동에도 각각 1곳씩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물놀이장 현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개장한 부산동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 맨발황톳길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과 위생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면서 “현장담당자와 안전요원들에게는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모든 부분에서 사소한 불편도 놓치지 않고 작은 위험도 방치하지 않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폭염대비 취약가구 냉방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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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제공=오산시

한편 시는 이날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5년 폭염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냉방기기 사용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로 대상은 지난달 17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950가구로 가구당 5만원씩 1회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난달 말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았다.


시는 대상자의 일반복지급여계좌를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지원을 진행한다.


다만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복지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의 경우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염은 건강과 생활여건이 취약한 가구에 더 큰 위험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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